19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는 김수현을 칭찬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들은 최근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김새론과 김수현의 사진·영상에 대해 "김수현이 얼마나 스윗한지 홍보하는 거냐"고 입을 모았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6년간 12살 연상 김수현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며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고, 김새론과 함께 TV를 보며 담소를 나누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수현의 팬이라는 한 이용자는 이에 대해 "김수맨(김수현의 애칭) 너무 다정해서 성났다. 아니 1등 신랑감으로 등극했다. 딸꾹질한다고 등 만져주고, 설거지해주고, 열받지만 너무 스윗하다"며 김새론을 부러워했다. 이 글엔 "이 와중에 또 다정함에 반한다", "샘날 것 같아 안 보겠다", "김다정(김수현+다정)" 등 댓글도 달렸다.
이밖에도 "가세연 때문에 1등 신랑감으로 등극했다. 재력가 남친이 설거지도 해주고 등 마사지까지", "동의 없는 (사진) 유출은 너무 화나고 꼭 금전 치료 받길 바라는데, 우리 배우님은 스윗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김수현의 팬카페 유카리스는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유카리스 운영자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김수현과 그 팬들에 대한) 사이버불링을 멈춰주시길 바란다. 유카리스는 팬카페인 만큼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자는 다만 회원들에 대한 공격이 이어질 수 있어 카페를 일시적으로 비공개 조치했다며 "회원 보호 등 안정성이 확보되는 대로 공개 전환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