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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22번 프리미엄 해설

2023.08.31. 오전 9:00

2016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5책형 22번

전제추가 유형에서 줄글을 제법 길게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민경채에서는 이 녀석이 가장 길다. 논리논증 문제가 다 그렇듯 빡세게 다 읽을 필요는 없다.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발문에서 추가해야 할 전제를 물었으니, 결론인 밑줄을 우선 확인한다. 맨 마지막 줄에 있다.

표음문자 체계의 보편화는 여성의 사회적 권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 결론은 표음문자 체계를 보편화하면 여성의 사회적 권력이 약화된다고 읽을 수 있고, 따라서 "표음문자 체계 보편화 → ……… → 여성의 사회적 권력 약화"로 보고 가운데를 채워주어야 한다.

글이 세 문단으로 나뉘어 있는데, 결론이 포함되어 있는 마지막 문단부터 먼저 읽는다. 문단이 구분되어 있다는 건 앞 문단들이 글의 중심 논증과 무관할 가능성을 내포한다. 물론 앞 문단들이 마지막 문단의 전제와 결합해 결론을 지지할 수도 있으나, 그 안에서도 앞 문단들의 개별 논증이 그 자체로 빈틈없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나저러나 마지막 문단 먼저 살피는 게 낫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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