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고 김새론과의 열애 이제야 인정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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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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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새론 / 뉴스1DB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과거 열애설을 부인한 뒤 최근 이를 인정한 이유에 대해 “이미 결별한 사이여서 그때 당시 인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동아닷컴에 “열애설이 불거졌던 당시,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상태였다”며 “당시 기준으로 약 4년 전 이미 결별했기 때문에 열애설을 인정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열애설은 지난해 3월 23일 불거졌다.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 의혹을 다시 제기하자 김수현 측은 이를 허위 사실이라고 거듭 부인했다.

하지만 가세연 측이 김수현이 당시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증거로 함께 찍은 사진과 김수현이 군 복무 중 보낸 손편지 등을 제시하자 김수현 측은 입장을 바꾸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년이 된 후 사귀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수현 측이 애초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미 두 사람이 결별한 상황이었고, 이를 인정한다고 해서 두 사람 모두에게 이득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또 다른 사안은 김새론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입고 있던 티셔츠다.

김수현 측은 해당 티셔츠가 2019년 6월에 출시된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6년에 찍힌 사진일 리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인공지능(AI) 도구를 이용해 해당 티셔츠가 2016년에 출시된 제품일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티셔츠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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