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서쪽 곳곳 눈…강원 영동 대형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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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12.06. 오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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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서쪽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다가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수도권의 눈은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충청과 전북 북부에서는 낮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인천, 충청에는 1~5cm, 서울과 경기 북부,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1cm 미만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동해안과 대구, 광주 등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여기에 강원 영동 지역은 강풍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대형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에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은 영하 2.3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고요, 춘천 영하 8.3도, 대구 영하 2.5도로 그 밖의 지역은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낮부터는 서서히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4도, 대전 6도, 광주 9도, 부산 10도 등 어제보다 2~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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