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악몽 재현?'…코스피·코스닥 3%대 급락세, 환율은 147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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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3.31.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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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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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공매도 재개 첫날인 31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환율은 치솟는 등 금융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4%(44.54포인트) 급락한 2513.44에 장을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오전 9시 22분 기준 2487.49(-2.76%) 까지 떨어지며 2500선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코스닥도 1.49%(10.34포인트) 떨어진 683.42에 개장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9시 22분 현재 674.95(-2.71%)까지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허용한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약 5년여 만이다.

환율은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주간 종가 1466.5원에서 4.1원 오른 1470.6원에 개장, 오전 9시 22분 기준 14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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