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어닝 서프라이즈’로 시간외 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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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10.25. 오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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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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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성장으로 매출 13% 증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마감 후 주가가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실적발표(회계연도 2024년1분기)를 통해 매출 565억달러(전년동기대비 13% 증가), 영업이익 269억달러(전년동기대비 25% 증가)의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223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당순이익(EPS)을 크게 상회한 2.99 달러를 기록했다. 예상 보다 좋은 실적이 발표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4.3% 급등했다.

성장은 클라우드 부문이 이끌었다. 서버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이 21% 나 증가했으며 특히 애저를 비롯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29%나 성장했다. 기업용 오피스 제품도 15% 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는 5% 매출 성장, 디바이스 부문은 매출 22% 감소, 엑스박스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검색광는 매출이 10% 증가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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