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에 경제교육…내년 디지털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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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12.06.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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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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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5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지역경제교육센터 지정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온 국민이 필요한 경제교육을 제때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열린 제15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내년도 경제교육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들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내년 경제교육 핵심과제로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과 경제교육지원법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한 법령·통계 정비를 제시했다. 경제교육 기반을 조성하려는 목적이다.

기업 방문과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실용성을 보완한 경제 교과서(협업 교과서)를 개발하고 군 장병을 위한 경제교육 체계와 청년 경제교육 콘텐츠를 만든다는 과제도 제시했다.

청년·군 장병의 경제교육 수강을 장려하기 위해 수료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역 경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지역경제교육센터도 지정했다. 서울의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부산연구원, 대구의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경기의 금융과행복네트워크 등 16개 기관이 지역 주민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회를 신설해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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