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파크릭스’ 2차 8일(월)~9일(화)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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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 뜨거운 관심, 반도체 클러스터 효과 이어져
- 합리적인 분양가 갖춘 ‘동탄 파크릭스’ 2차, 조기 완판 기대감


경기 동탄2신도시 일대 부동산 시장에 반도체 클러스터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개발 호재의 대표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집값은 물론, 매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자료를 보면 동탄2신도시가 속한 경기 화성시의 경우 5월 첫째 주(1일) 매매가격지수가 0.05%p 오르며 4월 3주(17일)부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 역시 반도체 관련 소식이 전해진 올해 3월 966건으로 전년동기(‘22년 3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가격 상승도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역 시범 더샵 센트럴시티(‘15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11억3,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1월 동일 면적이 10억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1억원 이상 올랐다. 또 ‘동탄역 시범우남 퍼스트빌(’15년 2월 입주)’ 동일 면적은 올해 3월 11억원에 거래돼 올해 1월 동일 면적이 9억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2억원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동탄신도시에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18년 7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6억4,5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일대 동일 면적의 시세가 6억원대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동탄2신도시의 경우 정부와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구축될 계획인 용인시 처인구와 맞닿아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GTX-A노선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롯데백화점 동탄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어 우수한 주거 환경에 미래가치까지 갖춰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5월 8일(월)~9일(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 선보이는 ‘동탄 파크릭스’ 2차의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앞서 지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43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03건이 접수되며 평균 7.7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0㎡C타입으로 무려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동탄 파크릭스 2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 초반대에 책정돼 인근 시세 대비 절반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으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돼 초기자금 마련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 밖에 남측으로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도보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아울러 상록GC, 기흥CC 등 단지가 녹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왕배산3호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은 8일(월) 특별공급, 9일(화) 일반공급으로 구분해서 진행되며, 계약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탄 파크릭스’ 2차는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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