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연 8%를 목전에 뒀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6일 기준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45~7.02%로 집계됐다.
10월 중순(12일) 4.89~7.17% 대비 상단 금리가 0.15%포인트(p)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대출금리의 준거금리가 되는 금융채 금리가 떨어진 영향이다.
사진은 7일 서울의 시중 은행에 붙은 대출 금리 안내문. 2022.12.7/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