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투자은행의 목표가 상향으로 주가가 5%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전거래일보다 5.44% 급등한 124.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인공지능(AI) 붐으로 마이크론이 수혜를 입고 있다며 목표가를 120달러에서 14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엔비디아의 AI 칩에 들어가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이후 마이크론은 연일 랠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주가는 연초 대비 47%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