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MBC '굿데이' 녹화에 정상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MBC '굿데이' 측은 TV리포트에 "(김수현의 출연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텐아시아는 김수현이 이날 진행되는 '굿데이' 녹화에 정상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측근 A씨는 "김수현과 소속사가 '굿데이' 녹화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한 적이 없다"면서 "'굿데이' 쪽에서도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으로 안다. 오래전부터 예정된 스케줄이기에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씨는 "김수현이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이라며 "정신이 없을 정도라 스태프가 김수현 옆에 꼭 붙어있다. 김수현이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명 한 명씩 찾아가서 사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진행된 '넉오프' 촬영장에서 김수현은 배우진과 감독진을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12살 연하 故 김새론과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당시 김새론은 만 15살 미성년자로, 의혹이 사실일 경우 그루밍 범죄 의혹을 피할 수 없다.
의혹이 제기된 후 김수현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계속된 폭로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라는 입장을 알렸다.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