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사카 제쳤다” 올봄 한국인 여행객 선택받은 인기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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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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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올봄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1위로 일본 후쿠오카가 올랐다. / 사진=스카이스캐너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가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봄 한국인 여행객이 사랑하는 봄철 인기 여행지를 공개했다.

스카이스캐너의 데이터에 따르면, 온화한 날씨에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동아시아 여행지가 봄철 인기 여행지 상위권을 차지했다.

제시카 민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는 “봄철 여행지 검색량 상위 50곳을 분석한 결과 일본 주요 도시 중 상대적으로 가깝고 항공권이 저렴한 후쿠오카가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하며 지난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도쿄와 오사카를 제쳤다”고 말했다.

유채꽃이 만발한 봄철 제주 풍경 / 사진=스카이스캐너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가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3월 만개한 유채꽃을 볼 수 있는 제주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해 5위에 올랐다.

최근 새로운 근거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상하이 역시 424% 증가하며 봄철 인기 여행지 순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외에도 대만 타이베이(6위), 홍콩(8위), 베트남 다낭(9위), 태국 방콕(10위) 등이 올봄 여행지로 관심을 받았다.

한편 최근 스카이스캐너가 출시한 앱 전용 기능 ‘DROPS(드롭스)’를 활용해 지난 7일 대비 20% 이상 가격이 하락한 항공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표=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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