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서은혜 기자] 체조선수 손연재가 펼치는 ‘훗(hoot)’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9일 오후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한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 미디어 리허설이 열렸다.
이날 미디어 리허설에서는 우크라이나 단체팀, 안나 베소노바, 카나에바, 알리나 막시멘코, 손연재·이경화·김윤희, 러시아 단체팀 등이 순서대로 무대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손연재, 이경화, 김윤희의 무대. 세 사람은 ‘훗’ 노래를 배경으로 스테이지무대와 메인무대를 오가며 화살춤과 함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첫 갈라쇼를 앞둔 손연재는 “평소 귀엽고 어린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며 “리듬체조 갈라쇼가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많이 배워서 더 높은 자리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리듬체조 갈라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손연재를 비롯해 김윤희, 이경화 등 전·현역 리듬체조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공연은 총 2회 11일 오후 3시, 12일 오후 2시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서은혜 기자 eune@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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