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펩타이드부터 해발 2000m 베타글루칸까지 ▶AI 기반 정밀 항노화 기술로 혁신적인 표적과 정확하게 결합하는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윈키기술(维琪科技, Winkey)은 WKPep®splenin(维御素)을 공개했다. 수십억 개의 분자 라이브러리에서 최적의 항노화 분자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1차 스크리닝에서 7360개의 분자를 선정한 후, 2차 스크리닝을 통해 352개의 활성 분자를 추려냈다. 이후 3차 스크리닝을 거쳐 10개의 핵심 분자를 선별했고, 최종적으로 MM·GBSA 분석을 통해 최종 1개의 분자를 확정했다. 즉, AI 기술을 활용해 고효율 항노화 물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기존 리니어 펩타이드(linear peptide) 대비 뛰어난 안정성과 침투력을 제공하며, 더 높은 결합 특이성을 통해 피부 개선 효과를 향상시킨 ‘AI 기반 타깃 사이클릭 펩타이드(AI靶向
글로벌 브랜드, 중국서 신소재 첫 공개… 세계 시장 공략 ‘본격 시동’ 2025년 PCHi(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는 ‘글로벌 제품 론칭(Global Product Launches)’이다. 올해는 클라리언트(Clariant)의 루카스 마이어 코스메틱스(Lucas Meyer Cosmetics), 애쉬랜드(Ashland), 크로다(Croda), 가테포세(Gattefossé) 등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자카(JAKA), 산동프리다생명공학(Shandong Freda Biotechnology)과 같은 로컬 브랜드가 공식 론칭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PCHi에서는 지보단(Givaudan), 루카스마이어 코스메틱(Lucas Meyer Co-smetics), 프로바이탈(Provital)이 글로벌 제품 론칭쇼를 개최 했다.
“화장품 소재 개발에 AI를 적극 활용하라” 중국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화장품 원료 산업을 혁신해야 한다는 전략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2월 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PCHi 2025 Conference Plenary Talks’에서 야오융빈(姚永斌, Yongbin Yao) 중국 향료 향정화장품공업협회 산업연구센터 및 종합정보부 주임은 ‘화장품 소재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고찰(Thoughts on the New Path of Cosmetics Ingredient)’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AI 기술은 화장품 소재 개발의 전 과정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화장품과 고부가 가치 제품은 물론, 안전성과 효과를 겸비한 신제품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발전은 향후 중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화장품 소재 산업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그는
1. 연구 동향 화장품 분야에서 새로운 효능을 가진 성분의 발굴은 항상 연구의 중요한 주제로 자리잡아 왔다. 현재는 여기서 더 나아가 효능과 효능의 전달력 뿐 아니라 생태계의 다양성,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성분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IFSCC 2024에서는 이런 세계적 트렌드를 반영한 시도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엑소좀을 활용한 기술이 업사이클링 성분과 결합되거나, AI를 통한 최적화 조건이 반영되는 등 다양한 응용 연구가 이루어졌다. 또한, 효능 기전적으로는 한 가지 메커니즘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방향으로 기전을 확인한 후 결과를 복합적으로 해석하는 움직임이 더욱 많아졌다. 이러한 연구들을 기반으로, 앞으로 화장품 산업에서는 효능과 지속가능성 등, 복합적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성분 연구 및 개발
1. 연구 동향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Formulation, Application & Microbiome 세션에 속하였으며 모두 6개의 연구가 발표되었다. 발표된 연구들을 바탕으로 연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개인화, 항노화, 유익 미생물, 전달체, 항상성 유지를 키워드로 뽑았다. 연령, 성별, 환경 등에 따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개인차를 고려하여 맞춤형 해결책을 개발하려는 연구가 태동하고 있다. 이는 피부 유형에 따른 미생물 분석과 맞춤형 제품 개발로 연결되고 있다. 노화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 변화 연구는 항노화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의 조절이 피부 노화 방지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특정 미생물 규명 및 그 기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특정 미생물, 즉 피부에 존재하는 새로운 유익 미생물 탐색 연구는 이를 원료, 제형 등
1. 연구 동향 ‘2024 IFSCC’는 현대 산업이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을 잘 보여주었다. 특히 화장품 산업에서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제품 기능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 환경적 책임, 그리고 사회적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략적 마케팅을 추구하며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의 가치와 요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며, 장기적인 충성도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제품 개발 단계에서 환경을 고려한 소재 선택과 기술적 혁신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기업이 책임 있는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생물다양성 자원의 보존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1. 연구 동향 최근 화장품 연구에서는 식물 유래 성분의 활용과 첨단 분석 기술과의 접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천연 소재에서 추출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은 효능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확보하여, 여드름, 항산화, 항노화 등 다양한 피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프로테오믹스, 생물정보학, 지질체학 등 첨단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피부 생리적 매개변수와 반응을 면밀히 평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시험을 통해 효능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있다. 특히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이 중요시됨에 따라, 에너지 소비와 자원 절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이 모색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개인의 피부 특성과 상태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개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안전성과 효능이 확보된 천연 원료의 발굴,
“요즘 화장품은 예전 화장품에 비해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 최근 화장품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평가입니다. 그만큼 요즘 화장품은 정말 좋아졌습니다. 예전에 비해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고, 다양하고 좋은 사용감의 화장품들이 나오고 있으며, 효능도 예전보다 훨씬 더 좋아졌지요. 이렇게 좋은 화장품들 사이에서 더욱 특별해 보이기 위해서, 그리고 효과가 좋은 화장품들보다 더 좋은 효과를 부여하기 위해 화장품에 들어가는 효능성분들도 많이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리포솜 성분입니다. 리포솜, 이미 많은 화장품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인데요. 뭔가 엄청난 기술력이 접목된 정말 좋은 성분인 것처럼 느껴지긴 했지만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와닿지 않으셨다면 오늘의 칼럼 꼭 정독해보시길 바랍니다.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IFSCC 2024’ 리뷰 <2> REVIEW ⑤ Safety, Efficacy, Sensory & Neurosensory Evaluations etc. 1. 연구 동향 이번 학회에서는 선케어와 관련한 지속가능성 트렌드가 한층 강하게 부각되었다. 생분해 가능한 원료와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사용감을 개선하면서도 자외선차단 효과를 강화하는 연구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백탁 현상과 투명도 저하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리카 캡슐화와 입자 형태 조절 기술이 제시되어 백탁을 줄이고 높은 차단 효과를 유지하는 방안이 소개되었다. O/W(수중유형) 에멀젼 제형 연구도 활발했다. 무기 자외선차단제의 무거운 사용감을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차단 성분을 에멀젼 내외상에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기술이 발표됐다. 신규 고분자 소재를 활용해 산
‘IFSCC 2024’ 리뷰 <2> REVIEW ④ Safety, Efficacy, Sensory & Neurosensory Evaluations etc. 1. 연구 동향 이번 IFSCC의 핵심 주제는 바이오다이버시티(Biodiversity)로서 다양성과 생물다양성에 관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탐구할 수 있는 천연자원과 이들과 관련된 기술, 발전과 보존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연구 및 이슈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였다. 본문에서는 관심있게 본 세션 주제로서 다양한 소재 및 그 소재의 효능, 그리고, 이러한 소재에 대한 평가 및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대규모로 분석하는 transcriptomics, metabolomics, proteomics 등 다양한 omics 기법, 그리고, 다양한 천연물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platform technology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2. 발표 주제 리뷰 1) [Applied Research Top 5] A next-generation human skin platform for bioactive discovery (Kyung-Jin Jang, Outer Biosciences,
‘IFSCC 2024’ 리뷰 <2> REVIEW ③ Keynote / Safety, Efficacy, Sensory & Neurosensory Evaluations etc. 1. 지난 1월 6일부터 H&A 파마켐 상무(해외영업)로 재직하고 있다. 1. 연구 동향 화장품의 안전성과 효능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사용감과 신경 감각적 특성에 중점을 둔 평가 연구가 다수 소개됐다. 특히 피부 자극 및 감작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자극을 최소화한 처방이 개발되었다. 한 연구는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피부 탄력, 보습, 투과성 수분 손실(TEWL)을 측정하였고, 새로운 성분이 감각적 만족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소비자 테스트와 피부 상태 변화의 계측 평가가 결합되어, 실제 사용 경험과 객관적 효능을 검증하는 접근법도 두드러졌다. Sustainability, Biodiversity, Bioeconomy & New Ing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주최‧주관한 ‘2024 K- 뷰티 R&D 리뷰 콜로키움(2024 K-BEAUTY R&D review colloquium)’이 2024년 12월 5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황재성 피부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장은 ‘2024 IFSCC 리뷰’를 통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수상작 면면을 보면, 미래와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성을 바탕에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에서 IFSCC 수상을 염두에 둔다면 “구두 발표를 위한 전체 텍스트 작성이 중요하며 구두로 발표할 때 상업성을 배제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포맷을 구성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는 최근 3년간 In-cosmetics Korea, In-cosmetics Asia, In-cosmetics Global에서 혁신상을 받은 원료들을 분석해 글로벌 화장품 소재 개발 트렌드에 관한 10가지 키워드를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