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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그릇에 어울리지 않는 재물이나 권세가 오면 반드시 수명을 의심하라.(RIP)

2023.12.29. 오후 7:06

본인 그릇에 어울리지 않는 재물이나 권세가 오면

반드시 수명을 의심하라.

며칠 한 연예인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 때문에 떠들석 했고, 저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건이 처음 터졌을 때부터 관상이나 사주로 이 사건을 접근하며 이야길하고 있었던 터라 안타까운 선택을 한 기사를 접하고 난 후 며칠째 일면식도 없는 연기자의 얼굴이 아른거리네요.

역학에는 분(分)론이라는 것이 베이스가 되고, 관상학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베이스가 됩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시겠지만, 애석하게도 개개인이 가진 그릇의 크기가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생 벌어들이는 재물도 차이가 나고, 만나는 배우자도 차이가 나고, 육친(가족)의 인연도 다릅니다.

사주에서도, 관상에서도 공부를 하다보면 가장 불행한 사람은 평생 큰돈 한번 만져보지 못한 채 그저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꾸만 자기 분에 넘치는 곳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분에 넘치는 곳을 바라보며 스스로 자꾸만 일을 그르치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의 제목은 박청화선생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하셨던 문장입니다. 어떤 사람이 있고, 저렇게까지 크게 될 사람이 아닌데 이상하게 일이 잘 풀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그 사람의 수명을 의심해보라는 이야기셨는데요.

관상학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베이스가 됩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요, 예를 들어 사업가가 한명 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승승장구를 하는 몇년의 시간을 누리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하는대로 다 잘되니까 이 사람의 자신감이 어떻겠습니까? 하늘을 찌를겁니다. 그래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고, 더 큰 야망을 갖게 되고 더 거침없어 집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그릇은 딱 거기까지인 겁니다. 그 이후 이 사람이 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분(分)에, 그릇에 넘치는 행동인데 문제는 이렇게 되면 반드시 넘치는 것들은 문제를 크게 일으킵니다.

제가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상담을 오시면 이 이야길 많이 하는데요.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요? 내가 지금까지 100억 벌었는데, 200억 못 벌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 하시는데요. 제가 정말 자신있게 말하고 싶지만 애써 애둘러서 뭐라고 하냐면 "그렇다면 120억까지 벌어보세요." 라고 이야기 합니다. 100억이 자신의 최대치의 재물인데 120억을 벌게 되면 운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하향 직선을 그리며 추락합니다.

그래서 이분은 100억을 초과한 20억만 잃게 되는 것이 아니라, 20억+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재산에서 꽤나 많은 돈까지, 어쩌면 전부를 다 잃게 됩니다. 최악은 건강까지 잃고, 주변 가족들까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이것을 박청화 선생님은 저승사자론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고, 분(分)론이라 이야기 하시며 지금까지 하신 강의들에서 꽤나 중요하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팔자를 볼 때 이 사람의 분을, 타고난 그릇을 먼저 파악하라는 거죠. 그래야 분에 넘치는 처세를 하지 않게 일러 줄 수 있으니까요.

이제 영면한 고 이선균배우는 사실 관상 수업 때 화두에 한번 올랐었습니다. 그때가 사건이 터지고 며칠 안되었을 때인데, 제가 이선균배우를 수업에서 언급을 한 이유가 이선균 배우 본인이 아니라 배우자가 더 눈에 들어왔었기 때문입니다.

다들 사건이 터지고 배우자가 남편의 이런 처세를 어떻게 할거냐 이런 이야기가 오갈 때였는데, 전혜진씨는 이 모든걸 감싸 안을 얼굴이었거든요. 속상하고 상처 받아도 남편을 끌어안고 가는 관상입니다. 배우자가 그런 사람이라면 이 사건이 이들 부부, 나아가 가족들에게 지나치게 큰 상처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언론이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녹취록까지 공개 할 때도, 아.. 이렇게 되면 곁에서 견디는 사람이 너무 힘들겠다 그 생각을 했었습니다.

고 이선균씨가 정미일주(丁未日柱)인데, 사주로 봐도 관상을 봐도 멘탈이 강한 사람이 못됩니다. 인성(印星)이 강한 남자분들이 실제로 좀 애같은 성향이 나타나거든요. 이선균씨 상이 소년미가 흐르는 얼굴입니다. 소년미+ 반듯한 이미지(청수지상)가 메이킹되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코도 좋습니다. 그렇다보니 정점을 굉장히 높은곳까지 찍을 수 있었던 겁니다. 작년까지 두번이나 본인의 커리어에서 정점이었던 칸 영화제까지 초청되서 갔었죠. 그런데 작년에 정점을 찍은 그 커리어가 관상을 보면 이선균씨 분(分)에 넘치는 커리어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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