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野 '시민단체 재추천' 이주희·서미화는 서류 통과…면접까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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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3.14.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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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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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단체 몫 비례의원 후보로 재추천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과 이주희 변호사가 14일 서류 심사를 통과해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연합 관계자는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이날 오전 두 사람의 재추천이 파악됐고, 오후 열린 공관위에서 서류 심사가 통과됐다"며 "이후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서 전 위원과 이 변호사는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진행한 비례 후보 공개오디션에서 3·4위를 기록했고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정영이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의 사퇴로 재추천됐다.

이 변호사는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을 하며 2004·2008년 총선에서 민노당 비례후보 대표로 나섰던 전력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연합 공관위에선 시민회의 측이 재검토를 요구한 임태훈 전 군 인권센터 소장의 비례 후보 컷오프 문제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미 공관위에서 재심 신청도 기각했기 때문에 더 이상 논의할 것이 없다"며 "이후 사항은 지도부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했다.

다만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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