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주가 제대로 상승! 기성용-차두리 인연 ‘셀틱의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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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조규성이 주가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이번엔 셀틱의 관심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1일 스코틀랜드 ‘더 선’의 정보를 인용해 “조규성은 셀틱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규성은 셀틱이 영입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셀틱은 공격수 지오르고스 지아쿠마키스의 새로운 계약 협상이 중단된 후 팀을 떠날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으며 대체자로 조규성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가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2골을 먼저 실점하면서 패배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조규성이 영웅 존재감을 발휘했다.

조규성은 이강인과 김진수의 크로스를 공중으로 날아올라 머리로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조규성의 존재감은 세계 무대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월드컵 1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월드컵 1경기에서 2득점 모두 머리로 만들어낸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조규성의 월드컵 활약으로 주가는 뛰었다. 이미 이탈리아 무대, 페네르바체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셀틱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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