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본조사 결과 나왔다…숙명여대 측, 피조사자에게만 먼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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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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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사자 김건희 여사 측, 결과 통보받은 후 30일 안에 이의제기 가능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여부를 사실상 결론 내린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숙명여대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본조사 결과가 최근 나왔고, 이 내용을 피조사자인 김건희 여사 측에 먼저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문제는 JTBC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2022년 초 예비조사를 진행했고, 같은 해 12월에 본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본조사 결과가 2년이 넘게 지나서야 나오게 된 겁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6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제보자인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장에겐 본조사 결과를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위원회는 본조사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조사 결과를 확정해 이를 제보자와 피조사자에게 통보해야 합니다.

학교 측은 “아직 이의제기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최종적인 결론이 나왔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6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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