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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금) 국내 TOP 블로그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적용한다면, 한 달 만에 상위 노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3년 앞서가는 글쓰기 비밀노트 EP13)

2023.04.28. 오후 6:00
by 기록하는 사람

저는 궁금했습니다.

블로그 운영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적용하면 새로 만든 블로그로도 상위 노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말이죠!

그리하여 지난 한 달 동안 블로그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치열하게 공부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제가 주로 참고했던 전문가들은 마케팅웨이 최준호님, 쭌이덕님, 곤팀장님, 브랜디액션님 등 양질의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분들이었습니다.

영상과 글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콘텐츠를 보았고, 전문가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점들을 위주로 반영하여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2023년 3월 24일 개설했네요!

어느덧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공고히 자리 잡은 블로그이기에 네이버에서는 새로운 계정들의 무분별한 계정의 난립을 막기 위해 '블로그 지수'라는 걸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막 개설한 블로그보다는 오랜 기간 운영해 온 블로그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는 건데요.

그래서 저는 단기간에 상위노출은 힘들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들은요.

그런데 최근 상위노출 노하우를 적용해 전략적으로 썼던 글 몇 편이 상위노출에 올랐습니다.(4월 25일 기준)

나의 글 상위노출 현황을 보여주는 웨어이즈포스트에서 4.25일 검색한 결과입니다.

특히 '스터디룸 대여'라는 키워드는 검색량이 2,820 회인 키워드인데 지금도 검색했을 때 제 포스팅이 4위를 유지하고 있네요!

4.28일 검색 기준

사실 대단한 일이 아니지만, 제가 얻은 성과는 블로그를 지금부터 시작해도 네이버에서 선호하는 방향대로만 쓴다면 상위노출이 가능한다는 확신이었습니다.

즉, 100% 상위노출이 되는 방법은 없을지라도 확률을 높이는 전략은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다음 주 목요일부터 시작하는 5월 글쓰기 프로젝트의 1회 차 글쓰기인 <최신 블로그 성장 전략을 반영하여 포스팅 한편 완성하기>를 대비하기 위해 제가 적용했던 블로그 성장 방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을 잘 읽어두시고 다음 주 목요일 글쓰기를 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주 목요일 공지글에서 이 글을 다시 언급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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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왜 상위노출을 노려야 할까?


가장 먼저,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왜 상위노출을 공략해야 하는지부터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블로그는 검색 기반의 SNS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처럼 휘리릭 지나가는 콘텐츠를 보는 곳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검색해 이용하는 서비스죠.

이 말인즉슨, 상위노출을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내가 타깃 하는 사람을 내 블로그에 유입시킬 수 있다는 걸 뜻합니다.

만약 서울 사당역 근처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면, '사당연 근처 빵집'이라는 키워드 상위노출을 노려서 사당역 근처를 지나가며 실제로 빵을 구매할 만한 손님들을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또 저처럼 인문학 글쓰기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을 때, '인문학강의'와 같은 키워드에 상위노출돼 있다면 인문학강의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쉽게 접점을 만들 수 있겠죠.

이는 인스타그램에서 1,000명 정도의 팔로워를 모아야 한 명 정도 만날 수 있는 타깃 고객을 블로그에서는 내 분야 키워드로 상위노출만 할 수 있다면 곧바로 만나는 게 가능하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자기 사업을 하고 있거나 무언가를 판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비싼 돈을 주면서 블로그 컨설팅을 받는 것이죠!


그렇다면...

블로그 상위노출 알고리즘, 다 알아야 할까?


가장 골치 아픈 부분인데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저 역시 "상위노출 알고리즘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와 저런 것도 있구나..", "복잡하네...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고민을 하다가 공부한 내용들을 종합해보니 모두 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블로그 기술팀이 발표한, 현재도 적용되고 있다는 블로그 상위노출 알고리즘은 아래와 같습니다.

C-RANK : 다양한 일상 주제에 대한 포스트보다는 특정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포스트가 늘어날수록 검색 결과에 더 잘 노출된다.

-> 요약 : 한 분야에 대한 본인만의 전문성을 담을 포스트를 상위노출해 주겠다

D.I.A : 문서 주제 적합도, 경험 정보, 정보의 충실성, 문서의 의도, 어뷰징의 척도, 독창성, 적시성 등 여러 변수들을 기준으로 사용자들의 선호를 특정

-> 요약 : 실제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끝까지 읽을 만한) 양질의 글을 쓰면 상위노출시켜 주겠다.

D. I. A+ : D.I.A와 비슷하게 작동, 여기에 의미적으로 대체될 만한 단어를 추가함으로써 문서와 검색어의 매칭 확률을 높이고 검색 품질을 높임.

-> 요약 : 인위적으로 키워드를 많이 넣지 말고 자연스럽게 그 키워드와 대체될 수 있는 단어를 쓰면 상위노출을 시켜주겠다.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결론은 상위노출을 하려고 인위적인 노력을 하지 말고, "해당 키워드에 맞는 좋은 글을 써라"였습니다.

조금 더 풀어써보면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 당신의 글을 읽고 만족감을 얻어 갈 수 있게끔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글을 쓰세요"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블로그 상위노출 알고리즘은 복잡하게 작동하고 있겠지만, 결국 네이버에서 원하는 건 양질의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최상단에 보여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무분별한 광고나 상위노출을 차지하려고 혈안이 돼서 제목과 맞지 않는 내용을 담은 글이 아니라, 사용자가 읽었을 때 유익하다고 느껴서 네이버 검색을 또 활용하게 만드는 글을 써달라고 우리에게 아주 명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죠!


이것만 기억해 주세요!

상위노출을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두 가지


앞으로 상위노출 알고리즘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딱 2가지,

1) 내가 다루려는 소재에 사람들이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 들어오는지 찾는다.

2) 그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들에게 유익한 글을 쓴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우리는 상위노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제가 상위노출에 성공했던 아래 글은 위와 같은 전략으로 썼던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bookstaurant/223083514156

23일 인문학 글쓰기 클래스를 마치고 저는 앞으로 오프라인 활동을 할 때 이용할 모임 장소를 소개하는 글을 한편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제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이 글을 상위노출 시켜봐야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죠.

그래서 일단 사람들이 '모임 공간'을 어떤 키워드로 찾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키워드 검색 사이트에서 '회의실'로 검색했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했죠.

키워드 검색 사이트 블랙키위

이번인 스터디룸으로 키워드를 찾다가 '스터디룸대여'라는 키워드가 검색량은 많은데 월간 발행량이 적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월간 검색량이 3,090회인데 월간 블로그 발행량이 1000이하네요! (키워드사운드)

이 정도면 가능하겠다는 판단으로 '스터디룸대여'라는 키워드를 선택했습니다.

그런 다음 막연한 '스터디룸대여'라는 키워드 대신 범위를 좁히기 위해 '서울역 근처 스터디룸대여 후기'라는 제목을 지었습니다.

제목을 정한 뒤 '서울역 근처 스터디룸'을 검색해서 모임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점들을 하나씩 해소해 주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구성했습니다.

1) 좋은 모임 공간의 기준

2) 대여 가격

3) 스터디룸 곳곳의 사진

4) 내부 시설의 상태

5) 주차

이렇게 5가지 순서대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그런 다음 "어떤 사람들이 이 공간을 가장 선호할까?" 고민하다가 넓은 공간을 이용하는 대신 사용 시간을 기준으로 결제를 해야 하는 이 곳의 특성을 고려하여 '6인 이상 모임에 추천하는 공간'이라는 부제를 넣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업로드하고 몇 시간 뒤에 갑자기 블로그 유입 수가 많아져 확인해 보니 상위노출이 돼 있었습니다.

제가 이 사례를 언급하는 이유는 "상위노출 이렇게 할 수 있어요!"라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1) 내가 다루려는 소재에 사람들이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 들어오는지 찾는다

2) 그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들에게 유익한 글을 쓴다.

이 두 가지에만 충실해서 글을 쓰면 특별한 전략 없이도 상위노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사례로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개설한지 1달 밖에 안된 제 계정도 가능하니, 저보다 더 먼저 활동하고 포스팅도 쌓아두신 분들은 더 수월하시겠죠!


잠깐!

저품질 블로그에 대하여


사실 블로그 상위노출보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어떤 행동이 내 블로그를 저품질로 만드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블로그는 다른 SNS와 다르게 예민하게 계정들을 걸러냅니다.

저품질에 걸려 글이 누락되면 다시 복구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네이버는 엄격하게 블로그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순간의 실수로 이제껏 운영해 왔던 블로그를 잃고 싶지 않다면, 저품질에 관련해서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대처하는 게 좋습니다.

억울하게 저품질 블로그가 되지 않기 위해서 저는 아래 5가지를 항상 준수합니다.

1) 무조건 블로그에서 글을 써서 업로드한다(복사-붙여넣기는 되도록 하지 않는다)

-> 네이버는 글 작성에 걸린 시간을 측정해 문서의 품질을 가늠하기 때문에

2) 사진은 되도록 직접 찍은 사진을 쓴다. 썼던 사진을 이용한다면 다시 캡처를 해서 쓴다.

-> 사진을 중복돼서 쓰면 어뷰징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3) 외부 사이트(쿠팡 파트너스, 유튜브, 인스타그램, 기타)로 연결되는 링크는 걸지 않고, 내 블로그의 다른 글 링크만 건다.

-> 의견이 분분하지만 저는 굳이 리스크를 감당하고 싶지 않아 외부 링크를 걸지 않고 있습니다(네이버 사이트 제외)

4) 한번 완성한 글은 되도록 수정하지 않는다.

-> 글이 상위노출 돼 있는 상황에서 수정하면 순위가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저도 한번 경험했어요)

5) 시리즈(ex. 감사일기 N일차) 형식의 제목을 쓰지 않는다.

-> 키워드가 관건인 블로그에서 시리즈 형식의 제목을 쓰면 광고로 오해받을 수 있어 저품질이 될 위험이 크다고 하네요. 시리즈 형식으로 글을 쓰는 건 체류시간을 늘리는데 유리하지만 제목은 매번 다른 형식으로 써주는 게 안전합니다.


무료 툴로도 충분해요

키워드 검색 사이트 리스트(북마크 해 두시고 이용하세요)


이슈 키워드 찾기

(주간) 빅카인즈 : 링크

(실시간) 시그널 인기검색어 : 링크

연관 키워드 추츨

네이버 광고 키워드 도구 : 링크

블랙키위 : 링크

월간 발행량 검색

키워드 사운드 : 링크

내 게시물 상위노출 확인

웨어이즈포스트 : 링크


다음 주 목요일에는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기반으로 상위노출에 유리한 키워드 찾는 방법과 블로그 체류 시간을 높이는 글쓰기 방법을 설명드리고, 한편씩 포스팅을 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글쓰기를 위해서 이번 글 내용을 숙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5월 1일)근로자의 날이니 뿌잠독은 하루 쉬고, 저는 5월 프로젝트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화요일에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어제 올려드린 내용 바탕으로 주말을 이용하셔서 '나'를 남기는 책 리뷰 글쓰기를 한번 해보시고 공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기록하는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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