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도 멸치는 '칼슘의 왕'으로 불립니다.
아이들의 성장발육, 산모의 뼈 건강, 또 갱년기 여성을 비롯한 중장년층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칼슘 하면 떠오르는 게 또 하나 있습니다.
우유로 대표되는 유제품입니다. 우유와 뼈 건강의 관계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요. 우유 먹고 키 컸다는 말이 으레 사실로 받아들여질 만큼 말입니다. 칼슘에 칼슘을 더해 이제는 '고'칼슘 딱지를 붙인 유제품들도 많이 보입니다.
약간의 논란도 있습니다.
'우유 = 칼슘 = 필수식품'이라는 공식에 대한 반론인데요. 농가나 생산 업체들의 마케팅 덕에 우유가 칼슘 섭취를 위한 필수 식품이 되었다는 겁니다.
'칼슘의 왕'으로 불리는 멸치. 뼈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ㅣ사진=게티이미지뱅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