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마늘과, 평소 항상 냉동에 쟁여두는 명란젓을 이용해서
명란오일파스타, 명란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봤어요.
어쩌다보니 요즘 계속 명란요리인데 냉동해둔 명란 냉파하느라 그렇습니당! ㅎㅎㅎ
준비물 : 파스타면, 명란젓 1개, 마늘 5개, 페퍼론치노 2~3개, 소금, 올리브오일,
파마산치즈, 파슬리
먼저, 냄비에 물과 소금 한 스푼, 올리브유 한 스푼을 넣고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고 끓여줍니다.
파스타면의 적정 조리시간은 제품마다 다르므로 사용하시는 제품 포장을 확인해주세요!
역시 한국인은 마늘도 듬뿍 넣어야 제맛이죠 ㅎㅎ
저는 마늘5개를 사용했는데
더 넣고 싶으신 분들은 더 넣으셔도 됩니다.
편으로 썰어주세요.
명란젓은 가운데 부분을 칼로 가르고, 숟가락으로 알만 긁어내서 사용해주세요.
팬에 올리브유, 마늘을 먼저 넣고 볶다가 중간에 페퍼론치노를 넣어주고
마늘이 노릇해지면 명란젓을 넣고 볶아주세요.
센 불에 명란젓을 넣으면 알이 막 튀니까 불을 최대한 약불로 낮춰주세요!
다 삶은 파스타면, 면을 삶은 물(면수) 2국자를 넣고 마지막으로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사실 이대로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ㅎㅎ
그치만 비쥬얼도 더 살리고, 맛도 더하기 위해서
남은 명란젓 한스푼, 달걀노른자, 파마산치즈와 파슬리, 샐러드용 채소로 데코해주었어요.
명란오일파스타를 만들 땐 이렇게 명란젓 살짝 남겨뒀다가 위에 데코용으로 사용하면 아주 예뻐요.
예쁘게 플레이팅하는 깨알팁입니다 ㅎㅎ
어떤가요! 근사한 브런치 한끼 뚝딱이죠 ㅎㅎ
마늘의 고소한 향과 명란의 짭짤한 맛 덕분에 맛없을 수 없는 파스타에요.
담백한 달걀 노른자 톡~ 터트려서 비벼먹으면 또 별미랍니다.
간단하고 근사하게 만들 수 있는 명란오일파스타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