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 경북 산불 피해 지원금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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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3.28.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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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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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돕는데 도움 되고파"
[서울=뉴시스] 그룹 '씨스타' 멤버 겸 솔로가수 소유가 완벽한 S라인을 과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홍식 기자 = 가수 소유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지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가수 소유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적십자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지역 산불은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북부지역에 일주일간 확산되고 있으며 사망자 24명, 주택피해 2200동이 발생했다.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곡은 'Touch My Body', '나혼자', '비가오면' 등이 있다.

최근에 MBC '히든아이'에도 출연하며 입담을 뽐내고 있다.

201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꾸준한 기부를 해왔으며, 2018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위촉, 2022년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가수 소유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고 있으니 주민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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