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전사, 이길 자신 있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늠름한 수색대원으로 현역 군 복무중인 가수 강타(30. 본명 안칠현)가 군 생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강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집으로 진행된 춘천 MBC ‘신나軍’과의 인터뷰에서 “천정명 특급전사가 모든 면에서 뛰어난 걸로 안다”며 “하지만 나도 천정명 전사에 뒤지지 않을 만큼 자신이 있다. 맞대결을 한다면 내가 한 살 많기 때문에 이길 것이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천정명은 현재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군 복무중이며 최근 언론을 통해 군대에 막 들어온 신병들을 교육시키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강타 또한 연예사병 지원을 포기하고 8사단 수색대대에서 씩씩한 군 생활을 하고 있다.
강타가 복무중인 수색대대에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동한 개그맨 윤진영도 함께 각각 상병과 이등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강타는 한편 좋아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 “소녀시대를 좋아한다. 밖에 있을때는 사심없이 바라보던 후배였는데 입대 후 팬이 됐다. 좋아하는 노래 역시 소녀시대의 ‘지(gee)’다. 특히 써니를 볼 때면 가슴이 설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타는 지난해 4월 군 입대했으며 얼마전 군 뮤지컬 ‘마인’에 출연해 뮤지컬 연기에 도전했었다. 특집으로 마련된 강타의 군 생활은 4일 오후 6시 50분 춘천과 대전, 전주, 제주 MBC를 통해 전파를 탄다.
[수색대원으로 현역 군 복무중인 가수 강타. 사진제공 = 춘천 MBC]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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