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유기견 쉼터 3년째 후원…신축 견사 건립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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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9.30.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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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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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하기 전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을 공개한 제이홉 / 제이홉 인스타그램
오는 10월 전역을 앞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3년째 유기견 센터를 후원해온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부산 임곡 소재 유기견 센터의 한 자원봉사자는 제이홉이 군 복무 중 추석을 맞이해 유기견 센터에 사료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제이홉의 기부 소식이 알려지자 BTS 팬들도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

제이홉은 인터넷을 통해 임곡 유기견 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된 3년여 전 후원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2년 2월 신축 견사 10동 건립과 사료를 지원했다.

이후 2023년 9월에도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버동수)'가 진행한 유기 동물 중성화 수술 봉사 현장에 푸드트럭을 보냈다.

유기견 센터 봉사자는 "항상 잊지 않고 때마다 사료를 보내주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이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유니세프 등을 통해 기부한 액수는 지금까지 총 1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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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모든 예술을 아낍니다. <박소영의 해방: 너머의 미술>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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