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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외교원 PSAT 언어논리 31번 프리미엄 해설

2023.08.09. 오전 9:00

2013년 외교원 PSAT 언어논리 인책형 31번

이 정직한 레이아웃을 보라. "나는! 참거짓이에요! 풀어주세요! 드루와!"라고 외치고 있다. 논리퀴즈들은 대부분 유형 구분이 쉬워서 참 사랑스럽다.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질의응답

사고 및 풀이 과정

박스 자체가 진술 나열로만 이뤄져 있으니 당연히 참거짓 유형일 것 같다. 참거짓 조건부터 찾으러 가 보자. 찾으러 갈 곳도 발문밖에 없네 친절해라

A, B, C 세 사람이 어떤 표결에 참여해 찬성했거나 반대했거나 기권했다. 그리고 표결이 끝난 후 세 사람이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진술을 각각 했는데, 그 두 진술 가운데 하나는 참이고 다른 하나는 거짓이다. 반드시 참인 것은?

ABC 각자의 진술이 1T 1F로 구성된 상황이다. 그 외의 참거짓 조건이 없으므로 귀류법(가정)을 써야 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 설계까지 마저 보면, 선택지가 찬성/반대/기권으로 나뉘어 있다. 찬성과 반대를 모순 관계로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첨언하자면 '찬성하지 않았다=반대했다'로 풀어도 되는 문제가 있고 그렇지 않은 문제가 있는데, 그렇게 풀지 않는 걸 디폴트값으로 삼는 게 좋다. 부정의 기본은 술어에 부정 표현만 붙이는 것. 어간을 바꾸지 않는 게 원칙이다.

이제 진술을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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