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산 해운대서 역주행 교통사고… 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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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10.04. 오후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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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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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등을 들이받아 8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 수습하는 소방대원 모습. 연합뉴스
4일 오후 2시 48분께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50대 여성 A 씨가 운전하는 제네시스 차량이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한 후 버스 후미를 따르던 3대의 차량과 연쇄 추돌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해운대구에서 역주행하던 차량이 다른 차량과 연속해 부딪히는 다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50대 여성 A 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와 1t 트럭을 충돌했다. 당시 A 씨는 미포오거리 방향 일방통행 길을 역주행하던 중이었다. 이후 버스 후미를 따라 정차해 있던 승용차 3대와 연쇄 추돌해 총 6중 추돌로 이어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등을 들이받아 8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이 사고로 A 씨를 포함해 8명이 다쳤으며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는 A 씨와 버스운전 기사, 버스 승객 2명, 승용차 운전자 1명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등을 들이받아 8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 수습하는 소방대원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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