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플 만드려고 잔뜩 산 크로와상 생지가 집에 많이 있어서
이걸로 뭘 만들어볼까~ 하다가 달고나 크로와상을 만들어봤어요!
생각보다 완전 JMT!! 달달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좋아할 거예요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욱 쉬워요 ღ’ᴗ’ღ
먼저, 크로와상을 준비해줍니다.
빵집에서 파는 완성된 크로와상을 사오셔도 돼요.
저는 냉동생지를 15분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5분 구워서 완성했어요.
그리고 위에 올릴 달고나를 만들어줍니다.
달고나 만들기는 전에도 한 번 알려드렸는데, 댓글로 문의가 많아 다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먼저, 냄비나 프라이팬을 준비합니다.
저처럼 깊고 둥그런 웍이 있으면 제일 좋아요.
설탕 100g, 물 30g 을 넣어줍니다.
(설탕 종이컵 대략 2/3컵, 물 대략 3스푼이에요)
젓지 말고, 이대로 약불에 끓여주세요.
이때, 약불 = 엄~~~ 청 약한 불이 아니에요!
만약 불 강도가 1부터 5까지 있다면
2~3 정도의 불로 끓여줍니다.
꺼질듯 말듯 너무 약한 불로 끓이면 설탕이 갈색이 되기 전에 굳어버려요 ㅠㅠ
먼저 보글보글 조금씩 끓기 시작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위에 설탕 막이 생긴 듯 조금씩 변해요.
조금 더 끓이다 보면, 전체적으로 전부 설탕 막이 생긴 모양이 됩니다.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욱 정확하게 보실 수 있어요!
(혹시 이런 모양이 안 나오고, 그냥 보기에 설탕이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싶으면
뜨거운 물을 반스푼~ 한스푼 정도 추가하면 다시 살릴 수 있어요)
이렇게 전체적으로 설탕 막이 생기면 95% 다 끓여진 거예요!
부풀어오른 설탕 막이
부분부분 훅훅 아래로 꺼지면서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갈색으로 변할 때 바로 불을 끄고
(저는 사진찍느라 타이밍을 살짝 놓쳤어요 ㅠㅠ 갈색으로 변하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베이킹소다 2g(두 꼬집)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줍니다.
*참고*
달고나 만들기가 잘 되려면 베이킹파우더가 아닌 베이킹소다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베이킹소다는 청소용이 아니라 식용 베이킹소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대형마트 제빵코너에서 사실 수 있어요. 식용 베이킹소다 또는 식소다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으니 확인 후 구매하세요 :)
완성된 달고나를 크로와상 위에 부어주면 끝!
비쥬얼도 냄새도 벌써 맛있는 달고나 크로와상!
달달해서 커피랑 궁합이 좋아요.
바삭바삭 얼른 잘라서 먹어볼게요.
이건... 생각보다도 더 JMT입니다 ㅠ_ㅠbb
크로와상에 달고나 잼을 발라먹는 느낌...?
크로와상 자체가 잼을 발라먹으면 10000배 맛있는 만큼
달고나랑 함께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어요!!
달다구리 좋아하시는 분들
달고나만들기 응용해서 달고나 크로와상도 만들어보세요!
https://in.naver.com/j.y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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