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1억 기부…"뭉쳐서 돕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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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MC몽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1억을 기부했다.

MC몽은 10일 "9시 희망브릿지 1억. 아버지!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겨주소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MC몽은 기부 내역을 캡처해 올리며 인증했다. MC몽은 피해 지역 재건과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제공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한 팬은 "소액이지만 동참하고 싶은데 저기 계좌로 보내면 되는 걸까요? 나도 뭐라도 하고싶다 하고싶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하니까 나도 더 하고 싶어지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MC몽은 "뭉쳐서 돕는 게 중요하오. 소액이든 고액이든 다 같은 마음"이라고 답글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서 규모 7.8 강진과 규모 4.0 이상의 125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은 가운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MC몽은 1998년 데뷔했으며, 수재민,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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