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삼목선착장∼동인천역 공영버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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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4.05.13.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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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영종도 북도면 삼목선착장∼경인국철 동인천역을 운행하는 공영버스를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1일 4회 왕복 운행하는 공영버스의 운행시간은 삼목도에서 첫차가 오전 7시 50분, 동인천역에서는 오전 9시이다. 요금은 일반 2천원, 청소년 1천800원이며 만 65세 이상의 북도면 주민은 요금이 면제된다.

삼목선착장에서 동인천까지 운행 소요시간은 총 50분으로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시간이 절반 정도 단축된다.

북도면은 신도·시도·모도·장봉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진 섬지역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인천 시내에 가려면 공항좌석버스나 간선버스 등을 이용했으나 운행시간이 불규칙적인데다 2시간이 걸려 큰 불편을 겪어왔다.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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