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울숲 조망에 특화설계까지 포함[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SBS ‘모범택시2’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가운데 그의 부동산 자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서울 성수동 일원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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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매 시세는 전용면적 198㎡ 기준 지난 2021년 4월 55억 2000만원(38층)에 손바뀜됐다. 월세는 지난해 12월 기준 보증금 5억원에 월 1935만원에 임차거래가 이뤄졌다. 단지 중 넓은 평수에 속하는 전용 264㎡ 매매가는 지난해 9월 13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특화설계를 통해 각 층별로 차별화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넓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를 적용했다. 20층 이하 가구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 발코니를 도입했다. 풍부한 일조량과 개방감을 위해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 층고(2.3m)보다 높은 2.9~3.3m로 설계했다.
한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국내에서도 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국토교통부가 주최ㆍ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ㆍHUGㆍ한국주택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주택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992년 시작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한 건축물이나 변화하는 건축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건축물 등을 발굴 ·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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