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300만 돌파…신카이 감독 내달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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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3.27. 오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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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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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등에 따르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늘(27) 오후 4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카이 감독은 감사 영상을 통해 "한국 분들이 영화를 잘 즐겨주신다는 것을 실감하며 날마다 행복을 느끼고 있다"면서 "300만 명이 넘었으므로 약속대로 다시 한국에 가기로 했다. 어서 다시 한국에 가서 여러분들을 뵙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영화 개봉에 맞춰 한국을 방문했던 신카이 감독은 다음 달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에서 300만 고지에 오른 작품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작품 모두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여고생 스즈메가 의자로 변해버린 청년 소타와 함께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으러 모험에 나서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신카이 감독은 2017년 '너의 이름은.'으로 국내에서 380만 2천여 명을 동원하며, 최근 '슬램덩크'가 이 기록을 깨기까지 6년간 국내 개봉 일본 작품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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