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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4번 프리미엄 해설

2023.08.28. 오후 9:38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4번

겉보기에 금방 논리 문제라는 걸 파악할 수 있는 외형이다. 특이한 건 없으니 바로 들어가자.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논리 문제에 한 문단짜리 줄글만 있으니 선지를 확인한다. 첫 선지부터 바로 확정 명제이니 박스로 돌아가 추론을 시작해야 한다. 명제 종류 구분부터 하자.

2016년 1월 출범한 특별업무지원팀 <미래>가 업무적격성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꼬박 일 년의 토론과 준비 끝에 출범한 <미래>의 업무가 재평가로 인해 불필요하게 흔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이 부처 내에 널리 퍼진 덕분이다. 물론 가용이나 나윤 둘 중 한 사람이라도 개인 평가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미래>도 업무적격성 재평가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만일 <미래>가 첫 과제로 수행한 드론 법규 정비 작업이 성공적이지 않았다면, 나윤과 다석 둘 중 적어도 한 사람은 개인 평가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을 것이다. 아울러 <미래>의 또 다른 과제였던 나노 기술 지원 사업이 성공적이지 않았다면, 라율과 가용 두 사람 중 누구도 개인 평가에서 부적격 판정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둘째 문장을 지운 것은 이런 배경 설명이 논리 문제 풀이에서 거의 있으나 마나 하다는 걸 경험적으로 체득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스스로 확신이 없다면 당장 따라하는 것보다는 일단 살려두고 풀이 경험을 쌓는 걸 추천한다. 어쨌든 지워진 둘째 문장을 기준으로 앞은 확정 명제 하나 있고, 뒤는 다 조건문이다. 맨 앞 문장으로부터 추론을 시작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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