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세 코로나 기초 접종도 1회로 단축…2가 백신 활용

입력
수정2023.07.09. 오후 7:03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9일부터 2가 백신 예약해 내달 3일부터 접종

연합뉴스 제공
 
5~11세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내 도입됨에 따라 이들 소아의 기초 접종도 1회로 단축 시행된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미크론 ‘BA.4/5’ 변이를 기반으로 하는 화이자의 2가 개량 백신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 사용승인을 거쳐 지난 5일 국내 도입됐다.
 
이로써 아직 코로나19 기초 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는 이날부터 2가 백신을 활용한 기초 접종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에 따른 접종과 당일접종 모두 내달 3일부터 시작된다.
 
질병청은 앞서 지난달 말부터 12세 이상 코로나19 기초 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을 단가 백신에서 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전환하고. 접종 횟수도 2회에서 1회로 단축한 바 있다.
 
5~11세의 경우, 2가 백신이 도입되기 전이라 화이자 단가 백신을 활용한 2회 기초 접종이 이어졌는데 다음달부터 소아도 2가 백신을 활용한 1회 기초 접종이 가능해졌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이며,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