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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가까워진 사우디 아라비아

2023.02.27. 오전 8:00
by 이지스톡

사우디아라비아의 중국과의 무역이 서방을 능가하다

지난 20년 동안 중국의 경제적 입지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해 왔습니다.

중국은 이미 미국을 제치고 일본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중국은 중동 지역에도 크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 그래픽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사우디 아라비아의 EU, 미국, 중국과의 무역 역사를 보여줍니다.

진화하는 무역 관계

중국의 대사우디아라비아 수입 및 수출이 이제 주요 산유국의 미국 및 EU와의 무역을 합친 것보다 많아지면서 중국은 사우디의 주요 무역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Saudi Arabia Net Trade by Year

With China ($B)

With U.S. ($B)

With EU-27 ($B)

2021

$87.3B

$25.1B

$53.1B

2020

$67.2B

$20.6B

$43.8B

2019

$78.1B

$28.3B

$57.4B

2018

$63.5B

$38.2B

$62.7B

2017

$50.1B

$36.0B

$52.6B

2016

$42.9B

$36.0B

$49.1B

2015

$51.8B

$43.2B

$56.9B

2014

$69.1B

$67.1B

$73.0B

2013

$72.2B

$72.1B

$75.2B

2012

$73.3B

$75.3B

$74.3B

2011

$64.3B

$62.7B

$70.0B

2001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중국과의 교역은 EU 및 미국과의 교역을 합친 것의 10분의 1에 불과한 극히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당시에는 총 무역액이 크지 않았지만 그 이후 거의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양자 간 교역액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앞질렀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교역액이 중동 국가들의 전체 EU와의 교역액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중국은 서방의 다른 국가를 모두 합친 것보다 사우디와 더 큰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습니다.

완벽한 조합?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서 중국의 위상은 최근의 경제 성장과 집중도를 고려할 때 당연한 결과입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원유 구매국이며, 다른 어느 곳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더 많은 원유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2021년 양국 간 무역액 873억 달러의 거의 절반이 중국의 원유 수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는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입한 총 수입액의 77%를 차지했으며, 여기에는 석유 제품인 플라스틱과 같은 상품도 포함되었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술 장비, 전화기, 조명기구 등 300억 달러가 넘는 상품을 수입했습니다.

출처 : visualcapit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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