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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18번 프리미엄 해설

2023.08.30. 오전 9:00

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A책형 18번

보기까지 포함해도 시험지 반을 못 채우는 크기다. 당연히 논리 문제일 테고, 망설임없이 들어가야.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발문에서 추가해야 할 두 전제를 물었다. 지문 안에서 결론부터 찾아야 한다. 찾을 때에는 문장 단위로 휙휙 건너뛰며 "따라서" 따위의 결론 표지를 찾는데, 그건 없는 대신 그보다도 더 친절히 "결론 내렸다."는 표현을 해줬다.

복지사 A는 이들 중 적어도 병순은 급식 지원을 받게 된다고 결론 내렸다.

결론이 단순문이므로 이걸 포함한 다른 조건문을 찾는다. 결론 앞문장 두 개는 논리퀴즈의 배경을 깔아주는, 추론에는 직접적으로 쓰이지 않는 정보이므로 넘어가고 뒤쪽만 보면 되겠다.

왜냐하면 갑순과 정순 중 적어도 한 명은 급식 지원을 받는데, 갑순이 받지 않으면 병순이 받기 때문이었다.

맨 뒤 조건문의 후건에 도출해야 할 결론이 있으니 전건인 "갑순 X"가 필요하다. 목표를 "갑순 X" 찾기로 바꾼다. 이 목표에 쉼표 앞 문장은 의미없다. "P이거나 Q"로부터 ~P나 ~Q를 도출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갑순 X"는 선지 두 개를 결합해 만들어야 하겠다.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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