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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EBS 수능특강 문학-적용 학습] 갈래 복합09. (가) 김춘수, 「능금」 / (나) 이가림, 「석류」 / (다) 이서구, 「소완정의 새와 곤충과 풀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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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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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온제입니다^^

오늘은 [2024학년도 EBS 수능특강 문학-적용학습] 갈래 복합09. (가) 김춘수, 「능금」 / (나) 이가림, 「석류」 / (다) 이서구, 「소완정의 새와 곤충과 풀과 나무」를 분석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적용 학습] 갈래 복합09. (가) 김춘수,「능금」 (나) 이가림,「석류」 (다) 이서구,「소완정의 새와 곤충과 풀과 나무」

(가) 김춘수, 「능금」

1.

[[능금(사과)을 의인화하여 표현함]그리움에 산다.] ( [ ] : 예를 들어, 사랑하는 대상이 곁에 없을 때 그 대상을 향한 그리움을 느끼게 되는 것처럼, 무엇인가가 결핍되었을 때 우리는 그리움을 느끼게 됨. 따라서, 능금이 그리움에 산다는 것은 능금이 본질적으로 결핍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드러내는 표현이라고 이해해볼 수 있음)

[그리움은 익어서(능금은 결핍을 채우기 위해 그리움으로 스스로를 충만하게 만들어 내적 성숙을 이루어 감)

스스로도 견디기 어려운

빛깔이 되고 향기가 된다.] ( [ ] : 능금이 농익어서(내적 성숙을 통해) 아름다운 빛깔과 향기를 지니게 됨)

[그리움은 마침내

스스로의 무게로

떨어져 온다.] ( [ ] : 그리움을 지닌 능금이 익어 열매를 맺은 상태를 무게감으로 표현한 것으로, 결핍된 존재가 내적으로 충실해졌음을 드러냄)

[떨어져 와서 우리들 손바닥에

눈부신 축제(내적 성숙을 이루고 익어서 떨어진 능금을 ‘눈부신 축제’라고 표현함)

비할 바 없이 그윽한

여운을 새긴다.] ( [ ] : 내적 성숙을 이룬 존재를 만났을 때 느끼는 경이로움과 감동을 드러냄)

→ 그리움으로 익어 가는 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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