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인천서 광역버스가 터널 연석 들이받아…11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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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5.13.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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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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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버스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13일 오전 1시 45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방음터널 연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와 승객 10명 등 11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 중 30대 여성과 60대 남성 승객이 머리 등을 다쳐 중상자로 분류됐으며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단독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 부주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버스는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광역버스"라며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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