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33.7%…2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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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울·경서 40%대 기록…부정은 63.7%
정당 지지율서 국힘·민주 각각 8.8%, 0.9%↓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에서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정국 운영 방안 등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7%, 부정 평가는 63.7%를 기록했다. 전 주에 비해 긍정 평가는 3.5%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3.9%포인트 떨어졌다.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30%포인트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60세 이상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상승했다. 30대에서 직전 조사 대비 12.6%포인트 상승해 긍정 평가가 37.8%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는 4.6%포인트 오른 45.6%를 기록했다.

반면 20대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우세했다. 20대의 부정평가 비율은 76.6%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 20대의 긍정 평가 비율은 5.1%포인트 하락한 21.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에서 긍정평가가 11.3%포인트 올라 40.2%를 기록했다. 부·울·경은 6.8%포인트 상승한 40.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8.8% 급락했고, 민주당은 0.9% 소폭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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