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서 국힘·민주 각각 8.8%, 0.9%↓[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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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보면 30대와 60세 이상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상승했다. 30대에서 직전 조사 대비 12.6%포인트 상승해 긍정 평가가 37.8%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는 4.6%포인트 오른 45.6%를 기록했다.
반면 20대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우세했다. 20대의 부정평가 비율은 76.6%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 20대의 긍정 평가 비율은 5.1%포인트 하락한 21.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에서 긍정평가가 11.3%포인트 올라 40.2%를 기록했다. 부·울·경은 6.8%포인트 상승한 40.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8.8% 급락했고, 민주당은 0.9% 소폭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