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민주당, 촛불 문화제도 ‘동원령’…전국 시도당에 “200명 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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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9.04.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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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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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청에서 예정된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당에 각 200명 씩 인원을 지원하라는, 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조직국이 오늘(4일)자로 작성한 '촛불문화제 시도당 지원안'에 따르면, 오늘부터 이재명 대표 단식 투쟁이 종료될 때까지 전국 17개 시·도당의 참석 일정을 배분했습니다.

참석 시에는 '200명 이상의 지원'도 명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과 내일은 서울시당이, 오는 7일에는 경기·전북·경남 시도당이, 오는 8일에는 전남·세종·대구·경북 시도당에서 촛불문화제에 참석합니다. 다음주에는 인천·강원, 광주 등의 시도당이 참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민주당은 공문에서 그 취지를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무능폭력정권에 맞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함에 따라, 중앙당과 시·도당 역시 국민 뜻을 모아내고자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 대표의 단식 돌입과 함께 지난 1일 국회 본청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했고, 오늘 오후 7시에 2차 촛불 문화제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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