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해제로 옥석가리기 심화…입지 뛰어난 단지 인기는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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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5.11.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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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해제로 주택 수요자 눈길 똘똘한 한 채로 몰려

입지 뛰어나면 가격 하락 적고 상승은 더 커 주목받아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 조감도
고금리 기조와 집값 고점 인식이 고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돼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들자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해제가 이어지면서 주택 시장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주택 전매제한 규제가 개선되면서 아파트 청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 4월 7일부로 시행된 전매제한 개선안은 이전에 수도권 최대 10년, 비수도권 최대 4년 제한을 수도권 최대 3년, 비수도권의 경우 최대 1년으로 변경했으며 울산광역시 같은 광역시는 6개월 이후에 전매가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시장 침체기를 거치며 부동산 시장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 되고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됐다.

이런 와중 전매제한 제도 개선으로 내집 마련을 위한 실 수요자는 물론 장, 단기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한 투자 수요가 다시금 분양 시장에 돌아와 똘똘한 한 채를 가려내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

옥석을 가려내기 위해 단지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상품이나 가격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주요한 요인은 입지가 단연 첫째로 꼽힌다. 교통, 교육, 문화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단지는 주거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주거 수요가 두터워 환금성이 좋기 때문에 집값 하락기에 하방 경직도가 큰데다 부동산 호황기에는 가격 상승률은 더 높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주택시장이 난항을 겪자 '옥석가리기'가 가중되면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실제로 입지와 상품은 우수했지만 불확실한 시장 상황 때문에 수요자들이 나서지 않은 단지들 위주로 다시금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옥동에 빼어난 입지를 자랑하는데다 상품성도 주목받고 있는 알짜 단지가 있어 화제다.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5개 동 총 320가구로 구성된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울산광역시 남구에서도 주거선호도 높은 옥동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울산광역시에 위치하기 때문에 전매제한 완화의 소급적용으로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2년 12월 27일 부터 6개월 뒤인 올해 6월 하순부터는 전매가 가능하다.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의 중도금 대출 실행일이 8월로 예정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중도금대출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단기 투자상품으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옥동은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아 울산의 대치동이라 불리우는데,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도보 약 2분 거리에 옥서초, 옥동중이 위치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갖췄다. 울산지방법원과 울산지방검찰청이 인근에 위치해 안전을 확보했으며 학교 인근에는 유흥업소 등 청소년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더욱 쾌적하다. 여기에 약 200여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울산시 최대 옥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명품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뛰어난 옥동의 교통환경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이예로 및 문수로, 봉월로 등을 통해 울산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하기 쉽고, 예정되어 있는 트램 1호선도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ubc 울산방송 복합시설 이전, 군부대 이전 등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그린 프리미엄도 갖춘다. 단지 앞에는 저류지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울산대공원, 태화강이 가까워 일부 세대에서는 영구 자연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도심 속에서도 자연환경을 누리기 편리한 위치에 들어선다.

한편,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성황리에 1차 분양을 마치고 현재 2차 분양에 돌입해 있으며 울산 중구 학산동에 견본주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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