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이전 중단·박성효 이사장 퇴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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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5.02. 오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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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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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대전 유성구 이전과 관련해 중구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대흥동 소진공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전 중단과 박성효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소상공인들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서민 경제의 버팀목이 돼야 할 소진공이 원도심을 떠나는 것은 기관의 존재 이유를 저버리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김진호/전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전임 회장 : "소상공인이 많은 곳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아이디어를 찾아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간다고 합니다. 우리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은 중구 주민 모든 분들은 다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철회를 촉구하고, 반드시 이전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투쟁해 주실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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