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대전-부산간 재포장 완료
한국고속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천7백52억원을 들여 지난 87년 착공한 것으로 대전-부산간 2백81.6㎞ 구간을 아스팔트에서 시멘트로 전면 재포장하는 동시에 도로폭을 기존의 22.4m에서 23.4m로, 갓길을 2.5m에서 3m로 넓히고 노후교량 29개소를 개축했다.
또 중앙분리대 2백52.9㎞ 구간의 방호벽을 흙담에서 콘크리트로 교체하고 차광망을 설치해 반대차선에서 넘어오는 차량에 의한 충돌사고와 반대차선 불빛에 의한 야간 차량사고의 방지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경부고속도로는 지난 70년 개통 이래 이용차량의 급증과 차량의 대형.중량화 등으로 아스팔트포장의 파손상태가 갈수록 심화돼 4∼5년 주기로 덧씌우기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교통장애는 물론 유지관리비가 많이 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번에 내구수명이 20년이나 되는 시멘트로 전면 재포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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