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나전…황희찬 못 나오고, 김민재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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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11.28. 오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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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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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축구대표팀이 오늘(28일) 밤 아프리카의 가나와 2차전을 펼칩니다.

벤투 감독은 부상 중인 공격수 황희찬은 또 못 나오고, 수비의 핵심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하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경기 부상으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했던 김민재가 훈련장에 등장합니다.

가나전을 하루 앞두고 합류한 겁니다.

그러나 김민재는 15분간 공개된 훈련에선 줄곧 자전거 타기만 하면서 가볍게 몸을 풀기만 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한 최대 승부처에서 결정적 변수가 될 김민재의 회복 여부에 촉각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기자회견에 참석한 벤투 감독은 아직도 김민재의 출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김민재는 (출전 여부를) 지켜보고 결정할 것입니다. 이제 막 회복했거든요. 선발 출전 가능한지, 뛸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벤투 감독은 또 허벅지 부상 중인 황희찬은 경기에 못 나온다고 밝혀 공격력 약화는 불가피해졌습니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매섭게 따라붙은 가나의 공격력을 감안한다면 주전 선수 2명의 부상은 우려스럽습니다.

예상치 못한 부상 변수로 인해 어수선해질 수도 있지만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정신력은 더 강해졌습니다.

마스크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손흥민은 가나의 빠른 스피드를 경계하면서 1%의 방심도 없을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24일 우루과이전 후 : "저희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이 준비해야 되고, 선수들이 피지컬적으로도 상당히 좋을 거고 또 스피드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희가 잘 준비해서 경기를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황희찬에 이어 김민재의 부상 회복 속도도 더디면서 빨간불이 켜진 대표팀.

가나를 꺾어야 16강 진출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만큼 벤투호가 오늘(28일) 밤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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