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nding Story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 인정받는 보컬리스트로, 10년 차 뮤지컬 배우로, 어떤 꿈도 소홀히 하지 않은
서은광의 빛나는 오늘.
editor 손정은 photographer 김태우 stylist 박혜정, 전소현 hair 태현(미장원by태현) makeup 하나(미장원by태현)
뮤지컬 <썸씽로튼>의 대표 넘버 ‘A Musical’에는 유명한 뮤지컬의 넘버들이 재치 있게 녹아있다. 갑자기 왜 지나간 작품을 꺼내나 싶겠지만, 이 이야기의 시작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시어터플러스의 유튜브 영상에서, 이 곡에서 패러디하고 있는 뮤지컬 중 참여해 보고 싶은 작품이 있냐는 질문에 서은광은 망설임 없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라는 대답을 내놓았으니까. “마이클 형이랑 같이 이 작품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라는 그의 말은 2년 만에 현실이 되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뮤지컬계의 거장인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작사가 팀 라이스가 50년 전 탄생시킨 작품이다. 예수가 죽기 전 7일간의 이야기를 파격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긴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파격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앞서간 이 작품이 2022년의 관객들에게는 어떤 메시지를 던지게 될까. 국내에서는 7년 만에 돌아온 무대에 유다 역으로 함께하게 된 서은광을 통해 작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많은 인터뷰에서 꿈의 작품으로 말했던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꿈을 이룬 소감은 어떤가요.
그동안 말씀드렸던 것처럼 가장 해보고 싶은 작품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만큼 더 잘하고 싶습니다. 뮤지컬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부담감을 가진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리고 더 부담스러운 점이, 50주년 기념 공연이잖아요. 심지어 7년 만에 돌아온 거고요. 더욱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행복합니다.
꿈의 배역으로 지저스 역을 언급해왔는데, 이번에는 유다 역으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예수 역으로 무대에 선다는 것이 어떤 기분일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지저스를 하고 싶다고 얘기해왔어요. 아직 그 역을 맡기에는 제가 너무 부족해서, 더 많은 경험과 연차를 쌓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다도 굉장히 멋있고 매력 있어서, 지금 푹 빠져 있습니다. 유다의 넘버들도 굉장히 강렬하고 한편으로는 어려워요.
말씀하신 것처럼 넘버가 어렵다고 소문난 작품이에요. 워낙 노래 잘하기로 유명하지만, 이번 작품에 임하는 마음은 또 달랐을 것 같습니다.
유다의 넘버 중에 ‘Heavens On Their Minds(마음속의 천국)’와 ‘Superstar(수퍼스타)’ 가 굉장히 유명해서 많이 알고 계실 텐데, 막상 시작하고 다른 넘버를 접하니 더 높고 어려운 노래들이 많더라고요. 처음 연습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유다가 죽기 전에 부르는 ‘Judas’ Death(유다의 죽음)’도 엄청나고요. 그 외의 곡들도 전부 다 어려워요. 3~4곡 정도가 2옥타브 끝에서 3옥타브 정도에 음이 계속 노는데, 이게 남자 음역대로는 말이 안 되거든요. 작곡가님은 도대체 이 노래를 어떤 마음으로 쓰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게다가 이제껏 유다 역을 맡았던 배우들마다 넘버를 소화하는 색깔도 모두 달랐고요.
그래서 연습하기가 힘들었어요. 일단 작품 자체가 굉장히 자유롭거든요. 멜로디 라인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그동안 하신 분들이 모두 본인의 스타일대로 불러왔어요. 그래서 악보를 습득한 후에 이걸 제 스타일로 바꾸는 과정이 꽤 힘들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자유로운 작품은 처음이라 굉장히 새로웠어요.
최근에 라이브 방송에서 ‘Heavens On Their Minds’의 연습 장면을 보여주셨더라고요. 서은광의 유다를 맛보기로 본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그 영상을 지우고 싶어요. 그때 팝송을 비롯해서 여러 곡들을 불러보다가 연습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라이브 방송을 켰는데, 이 곡을 미리 보여드린 걸 되게 후회했어요. 아무래도 연습이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요.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지만, 다음부터는 조금 더 철저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연습이긴 하지만 그것조차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거군요.
노래에 있어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예전에 비해 많이 내려놓긴 했습니다. 어릴 때는 그런 마음이 정말 컸지만, 요즘은 부족한 모습을 통해서 제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연습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곤 하는데, 지나고 나면 이렇게 종종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더 잘 할 수 있는데…’ 싶은 거죠.
그 영상 외에도 BTOB(비투비)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창섭 배우와 넘버 ‘겟세마네’를 부른 영상들이 꽤 많더라고요. 나중에 두 분이 이 작품을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가 노래를 부르면서 노는데, 워낙 그 곡을 좋아했어요. 언젠가 창섭이가 유다 역으로 들어오고 제가 지저스 역으로 같이 무대에 선다면 너무나 꿈 같을 것 같아요. 와, 잠깐 상상하기만 해도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유다는 성경 속에서 배신자로 기억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혁명가로 그려져 화제가 되었어요.
저도 유다를 배신자로만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작품을 준비하면서 엊그제 어머니와 식사하다가 여쭤봤거든요. 어머니께서 장로님이시고 굉장히 독실하세요. “유다를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었더니, 제가 지금 해석하고 있는 유다와 비슷하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보통 배신자라고만 알고 있지만 예수를 팔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며, 유다가 먼저 배신을 할 것이라는 예수의 예언을 듣고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겠냐고. 그 선택이 쉽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를 해주셨는데, 이 말을 듣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제가 마음껏 유다를 표현해도 보시는 분들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고민이 많았는데, 덕분에 조금 자유로워졌습니다.
어떤 것에 대한 고민이었나요?
가장 힘든 건 유다라는 캐릭터가 설명이 잘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성경에서도 크게 다루기보다는 배신자라고만 적혀 있기 때문에, 관객분들도 그런 배경지식을 가지고 오실 거란 말이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작품 안에서는 배신자라기보다 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강하게 드러나고 본인의 신념도 굉장히 뚜렷하거든요. 이걸 잘 표현해내는 것이 숙제입니다. 또 제가 밝은 이미지가 강하고, 체구도 왜소한 편이라 어떻게 캐릭터를 잡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저스 역에는 마이클리, 임태경 배우가 돌아왔습니다. 두 지저스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아직 연습 단계이긴 하지만, 제가 느끼는 마이클리 선배님의 지저스는 친구 같은 느낌이에요. 이번 시즌에는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이 연습을 할 때도 느껴져서 친근함이 있고요. 임태경 선배님의 지저스는 조금 더 신적인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친구보다는 스승, 아빠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작품이 첫선을 보인 지 5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그런데 여전히 파격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죠.
사실 저도 이 작품을 직접 보지는 못했어요. 국내에서도 7년 만에 올라오는 공연이고, 영상도 많지 않아요.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이전에 공연을 보셨던 관객분들의 후기가 날카롭더라고요. 굉장히 진중하고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고, 대사가 없이 노래로만 진행되는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이기 때문에 지루할 수도 있으며, 록을 기반으로 한 넘버가 낯설 수 있다는 얘기들이요. 그래서 저도 긴장된 마음으로 연습을 시작했는데, 모든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재밌어요.
유난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후기가 많은 작품인 것 같아요.
저도 그런 후기를 엄청 많이 봤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아, 혹시 저는 ‘호’라서 그런 걸까요? (웃음)
그럼 어떤 이유로 ‘호’가 되었는지 관객분들에게 어필해 볼까요.
일단 기승전결이 뚜렷해서 서사가 저절로 그려져요. 넘버도 충분히 설득력 있고요. 예수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신선하고 충격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새로운 매력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주변에서 이 작품을 보러 오겠다고 하면 “이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성스루라서 약간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어.”라면서 얘기를 해줬는데, 이제는 “얘들아, 이거 되게 재밌다! 기대해도 될 것 같아.”라고 말하고 다녀요. 톡톡 튀는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작품 속 캐릭터들처럼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 나를 이끈다고 느낀 적 있나요.
저는 거부하기보다는 받아들이는 성격이라서요. 너무 지칠 때도, 지금 이 시기를 잘 버텨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달라는 생각을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마음이 무너지거나 힘들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사는 게 좋아요.
행복하다고 해서 힘든 일이 없는 건 아닐 텐데, 그럴 때는 어떻게 이겨내나요.
힘들 때도 분명히 있죠. 그럴 때는 좋은 방향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하고, 언젠가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소위 말하는 ‘멘탈’이 좋은 건가요.
진짜 좋은 것 같기는 해요. 아직은 흔들린 적이 없습니다.
올해로 BTOB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을 시작한 지도 10년 차가 되었어요.
그룹 데뷔와 뮤지컬 데뷔가 딱 1년 차이 나더라고요. 뮤지컬을 23살부터 시작했는데, 그때는 나름대로 힘든 것도 많았어요. 막내인 데다가 아이돌이다 보니 다양한 시선이 있었고, 그렇기에 더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요. 이제는 드디어 형 라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작품을 꾸준히 해오면서 후배들이 많이 생겨서 마음이 아주 편안합니다. 제가 원래 동생들과 더 스스럼없이 지내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리고 이전에 작업을 했던 배우, 스태프와 다시 만나게 되니 연습실에서도 더 편해져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첫 작품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연습실이 가장 많이 생각나요. 정말 바들바들 떨면서 했던 기억이 남아 있거든요. 그때 저는 알버트 역으로, 임태경 선배님은 몬테크리스토 역으로 같이 작품을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어요. 오랜만에 뵈었는데 너무나 반갑게 인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꾸준히 뮤지컬 무대에 오르고 있어요. 어떤 매력이 서은광을 뮤지컬로 이끄나요.
작품 안에서 다양한 인물로 살아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동안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작품 덕분에 물씬 느꼈어요.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들이 정말 매력적인 과정이었구나, 하는 생각. 그렇게 만든 건 이번에 연출을 맡은 홍승희 연출님의 스타일이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연출님은 늘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씀하시고, 각 장면에서 제가 어떻게 느끼는지 물어보세요. 지금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이라고 하시거든요. 그러면 저 자신이 오롯이 유다가 되어야만 발을 뗄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몰입해서 연습할 수 있어요. 그래서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의 매력을 더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캐릭터에 접근할 때 어느 지점에서부터 시작하는 편인가요.
역할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게 당연하지만, 처음에는 저와 어울리는 걸 찾으려고 노력해요. 제가 저를 바라봤을 때, 좋게 말하면 개성이 강하고 안 좋게 말하면 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서은광이라는 사람 자체가 그렇기 때문에, 이걸 잘 어우러지게 녹이지 않고 막연하게 끼워 넣으려고 하다 보면 딱 맞아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최대한 제 안에서 꺼내서 ‘서은광스러운’ 것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서은광스러운’ 캐릭터는 무엇이었나요.
가장 저랑 잘 맞았던 작품은 뮤지컬 <썸씽로튼>의 ‘닉 바텀’이었어요. 딱히 제가 꾸밀 게 없었거든요. 어디에 몰입할 필요도 없이 완전한 저의 모습이라 굉장히 편했어요. 다만 탭댄스나 춤, 많은 대사 등 소화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캐릭터만 생각하면 너무 재미있었어요. 편안하게 했던 유일한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작품을 통해 꿈을 이뤘잖아요. 뮤지컬 배우 서은광의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파격적인 변신을 해보고 싶어요. 뮤지컬 <킹키부츠>의 롤라처럼요.
늘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네요. 그리고 그 목표는 도전적인 방향으로 향하는 것 같고요.
목표는 무조건 세워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목표가 있어야 철저하게 준비해서 달려 나가죠. 뮤지컬뿐만 아니라 가수 활동을 할 때도 보컬리스트로서의 목표를 확실하게 잡아 둬야 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언제나 도전을 좋아해요. 그게 더 재미있고, 결과적으로 뿌듯한 것 같아요.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인가요?
그런 이유로 많이 참여해왔는데, 사실 그것 때문에 요즘 고민을 많이 했어요. 최근에 너무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 이제는 조금 쉴 타이밍이 되었나 싶었거든요. 이런 고민에 대해 보컬 레슨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은광아, 너는 나가야 늘어.” 하시더라고요. 저라는 사람은 목표를 잡고 그곳을 향해 달려나가야 한다는 걸 선생님도 아시는 거죠.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움직여야 그 근처까지라도 도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을 채찍질하는 스타일이군요.
맞아요, 그렇게 살아요. 채찍질이 저한테 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칭찬을 들으면 기분은 좋지만, 향상에 있어서는 딱히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악플도 많이 찾아봐요. 어떤 점을 고쳐야 할지에 대해 도움을 얻게 되거든요. 마냥 안 좋은 내용은 패스하기도 하지만, 어떤 악플은 잘 순화해서 저한테 녹이면 더 이상 그런 소리를 듣지 않도록 만들 수 있어요.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뮤지컬을 할 때도 관객분들의 후기를 많이 찾아봐요. 저는 정말 다 보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여러분.(웃음)
내년이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관객분들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진실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모든 무대마다 진심이 보이는 배우요. 또한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준비하는 건 당연히 할 거고요. 거기에 더해서 무대 위에서 진심을 토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릴 테니 많이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이런 저의 모습이 많은 분들께 좋은 에너지로 닿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다 같이 열심히 살아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기간: 2022년 11월 10일-2023년 1월 15일
시간: 평일 19:30 주말·공휴일 14:00 18:30
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
가격: VIP석 15만원 | R석 12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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