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가건물 화재 초진…40명구조·50명대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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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03.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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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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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인명 대피·수색 총력"[성남=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성남시의 한 상가건물에서 큰 불이 나면서 건물 내 있던 90여명이 대피했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7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소재한 8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건물에 다수 인명이 고립돼 있다는 추가 신고에 따라 4시4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대피 안내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초 신고 이후 30분여가 지난 5시 16분께 큰 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건물 안에 있던 40여명을 대피시켰다.

불이 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50여명은 자력 대피했다.

불은 8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피하거나 구조된 인원 사람 대부분은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이며 구조자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와 진압 작업을 완료하는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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