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60% 무이자…'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 815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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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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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계림동 신주거타운
최고 25층 12개동, 정남향 설계
집 있어도 1순위 청약 가능
지하철 광주교대역 공사 중
모아주택산업 관계사인 혜림건설이 이달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신주거타운에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투시도)를 공급한다. 주택 수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단지다. 계약금(분양가의 5%)과 중도금 대출(60%) 무이자 혜택 등을 내걸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815가구(전용 59·74·84㎡)로 조성된다. 단지는 정남향 위주에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공원을 조성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한다. 중앙 공원은 테마정원 등 조경공간과 물놀이터, 바닥 분수, 석가산 등으로 구성한다. 단지 외벽에는 고층 업무시설에 주로 쓰이는 커튼월룩과 유리난간 창호 등을 적용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76대로 여유로운 편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고급 게스트하우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등 운동시설과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지는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게 강점이라는 평가다. 동구 신주거타운에는 2만5000여 가구가 계획돼 있다. 선호도가 높은 수완지구(2만3392가구)와 상무지구(1만4414가구)보다 규모가 크다.

도보로 3분 거리에 광주 지하철 2호선 광주교대역이 공사 중이다. 단지 남쪽 무등로 건너편으로는 계림초와 광주고가 인접해 있다. 동신여중·고, 동신중·고교 등 학교가 많다. 인근에 동명동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북쪽으로는 광주교대가 있다.

홈플러스 계림점도 가깝다. 차로 5분 거리에 NC백화점과 문화공연시설인 아시아문화전당, 광주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있어 출퇴근도 편리한 편이다.

오는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7월 3~5일 계약을 진행한다. 가구주나 가구원 모두 주택 수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금(1차)은 1000만원 정액제로 운영된다. 계약금과 중도금 대출액에 대해선 계약자 전원에게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주변 입지 여건이 좋아 실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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