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압구정·여의도·목동 "내 집 팔게 해 줘"…토지거래허가제 유지에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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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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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한문도 전 연세대 정경대학원 금융부동산학과 겸임교수,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 

서울시가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 4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규제 해제로 집값이 자극될까 우려해서 내린 결정인데요. 하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럼 최근 부동산 시장 관련 이슈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두성규 대표, 한문도 전 연세대 금융부동산학과 겸임교수, NH농협은행 윤수민 부동산전문위원 나오셨습니다.

Q.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등 4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 속에서도 토지거래허가제를 유지하기로 한 건데요. 서울시는 집값 더 떨어져야 한다고 보는 걸까요?

Q. 각종 규제가 풀리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도 ‘신고가’ 사례가 나왔는데요. 토지거래허가제가 유지되면서 집값이 다시 주춤할까요?

Q. 3월 거래가 많은 단지들의 위치를 보니 양천구 신월동, 송파구 가락동과 같은 통지거래허가구역 인근이었는데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인근 지역에 수요가 더 몰릴 수도 있을까요?

Q. 7일부터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풀립니다. 과거 분양을 마친 단지도 소급 적용되면서 둔촌주공도 전매제한 기간이 8년에서 1년으로 줄어드는데요. 그러면서 오는 12월부터 둔촌주공의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게 됩니다. 일반분양이 완판했던 것처럼 둔촌주공의 분양권도 인기를 이어갈까요? 

Q.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최고 경쟁률 154대 1로 청약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가늠자로 꼽혔는데요. 서울 분양시장, 청신호가 들어왔습니까?9

Q. 최근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3단지 사전청약에 2만 명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매월 토지임대료를 내야 해서 사실상 월세란 지적도 나왔는데요. 국토부가 이를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활성화될까요?

Q.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오는 5월 마곡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고덕강일3단지 사전예약이 평균 33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는데요. 이 정도로 흥행에 성공할까요?

Q. 정부의 규제 완화와 주담대 금리 인하 등으로 생애 최초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체 부동산 매수자 가운데 생애 첫 매수자 비중은 4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내 집 마련 타이밍 온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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