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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런 자리가 있기까지의 행사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일단 네트워크가 주 목적인 모임을 어떤식으로 세팅할지에 대해 크레이지알파카(부동산 정보 및 시세 예측 서비스 부동부동 앱 운영) 측은 탁월한 진행을 했다는 생각입니다. 행사와 이벤트 자체를 목적으로 한 홍보성, 일회성 해프닝이 아니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염두해둔 준비였습니다.

기본 좋은 초청과 더불어 배불리 먹이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회사일로 한번씩 이와 비슷한 네트워크가 목적인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몇년에 걸쳐 가지게 된 노하우가 있는데 소그룹으로 나눠 인포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깔아주되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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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이 서양식 파티 문화에서 차용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야말로 참석자들이 거리낌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낯선 사람들을 어떻게 넛지해서 얘기의 물꼬를 틀어야 하는지 제게도 착안을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강연 회 참석자들에게 요구하는 부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인사부터 자유롭게 테이블 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대표님이 직접 테이블을 오고가며 소통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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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분들과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친김에 단톡방을 파서 한달에 한번 쯤 만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지만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 모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이런 번잡스럽고 당장 리워드가 없는 행사를 준비한 크레이지알파카 측에게 경의를 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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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김경민 교수님의 강연과 부동산 가격 전망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