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폭행’ 여욱환 홈피에 사과…”반성중”
그는 이날 오전 1시께 택시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어 노인 택시기사 김모(66)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욱환은 경찰조사에서 “대치동에서 건대입구까지 가는데 택시비로 5만원을 요구해 홧김에 때렸다.”고 했으나 피해자 김씨는 “그가 술에 취해 아무 이유없이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그의 미니홈피에 “아버지 뻘 되는 사람을 어떻게 때릴 수가 있나.”며 비난을 쏟아부었다.하지만 “택시비 바가지가 도를 넘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비난이 몰리자 여욱환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반성중…할말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여욱환의 미니홈피에는 1만 4000여명의 방문객이 드나들었다.같은 시각 ‘반성중’임을 나타내는 그의 미니홈피 게시판에는 외부인의 글쓰기가 금지되어 있었다.
모델 출신 여욱환은 2001년 KBS드라마 ‘학교 4’로 데뷔했으며 연예병사로 군 생활을 한 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 헌터’등에 출연했다.
한편 관할 광진경찰서는 여욱환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3
서울신문 헤드라인
더보기
서울신문 랭킹 뉴스
자정~오전 1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더보기
함께 볼만한 뉴스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