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기자가 본 '금남의집' 걸스데이 숙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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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0.11.02. 오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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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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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지해, 혜리, 유라, 소진(왼쪽부터)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깜찍한 요정들의 숙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금남의 집' 걸스데이의 숙소를 습격하라는 소식을 듣고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다. 막상 숙소 앞에 도착해 "숙소에 방문하는 남성은 처음이다"라는 설명을 들으니 살짝 긴장감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반갑게 맞아주는 멤버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모든 긴장이 풀렸다. 화려한 무대의상과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편안한 옷을 입고 휴식을 취하던 멤버들을 보니 이웃집 동생들 같은 친근함이 느껴졌다.

그리 크지 않았지만 걸스데이의 숙소는 그들의 매력같은 아기자기함이 묻어났다. 그 매력이 가장 빛을 발한 곳은 바로 침실. 독방을 쓰는 리더 소진을 제외한 지해, 민아와 이번 앨범에 새롭게 합류한 유라와 혜리 4명의 체취가 베어있는 방은 향기부터 차원이 달랐다.

핑크빛 침구로 꾸며져 있는 침대는 그들의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나타냈으며 남자 기자가 습격한다는 얘기를 듣고도 살짝 정돈되지 않은 방의 모습에서 풋풋한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남자 기자의 눈에 가장 들어왔던 것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종류의 화장품. 스킨, 로션 바르기도 귀찮은 기자의 입장에서 방 여기저기에 진열된 화장품이 신기해보였다. 멤버들마다 쓰는 화장품이 달라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고 귀띔해줬다.

걸그룹이 쓰는 화장실도 살짝 들여다보고 싶어졌다. 화장실 문을 열려고 하니 득달같이 달려와 말리는 멤버들. 하지만 멈추지 않는 기자의 호기심에 멤버들도 항복하고 말았다. 화장실도 귀여운 소녀들의 컨셉트로 가득했다. 블링한 무늬의 샤워 커튼과 동물 모양의 칫솔 케이스 등이 귀여운 멤버들의 이미지와 딱 들어맞았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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